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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모드

10년 2010.03.30 21:41 |

긴자(銀座)에 가서 찍은 사진.


아무래도 킹콩 보고 흥분한 듯.





Posted by aniooo
TAG 킹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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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3월이 연도(年度) 말이다 보니 그림학원에서도 1년 동안의 성과를 총정리하는 의미에서 작은 전시회를 개최했다. 류 그림들 보러 전시회로 발걸음을 옮겨 보았다. 벚꽃이 이제 막 피기 시작했는데, 날씨는 너무너무 춥다. 그런데도, 벚꽃구경 나온 사람들이 예상 외로 많아 놀랐다. 벚꽃이 핀 나무 밑에 모여 도시락이며 술이며 먹고 있는데, 날씨가 추운 탓에 모두 중무장... 어딘지 모르게 매우 언발란스한 광경이었다.

그런 낯설음의 미학을 목격한 후라 그런지, 류 그림이 괜히 훌륭해 보이네.

자화상과 소개글
글은 선생님이 쓰신 듯. 내용은 "초등학교1학년. 공룡이나 심해어 그림은 어른한테도 지지 않아요! 사물의 모양이나 질감을 잘 파악해 좋은 맛이 나는 작품을 만듭니다."

거울 보고 자기 표정 그려보기
표정 = 험상 X 4 
이 그림 그린 날, 미술학원 가기 전에 깍두기 형님들하고 놀았었니!?

창문에 붙어 있는 그림 중 아래 흑백(연필) 그림이 류가 그린 거
얼굴이 좀 어둡게 찍혔군.


물고기들
류가 식량 사정이나 미각적인 이유만으로 '물고기'에 흥미를 갖는 건 아니었군.

히로키 군과 함께 그림 합작품
공룡 및 괴물적 의기투합의 결과일 듯...

머리 속 창문을 열어 보아요- 라는 제목이었던가?
미술 학원에서 같은 반 친구들 모두와 함께 만든 합작품이라고


Posted by ani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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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 봄방학

10년 2010.03.24 16:08 |
오늘은 1학년 마지막 등교일.
다음에 학교 가는 날은 4월6일, 그 때는 2학년이다.

1년 동안 학교 다니느라 수고했구나, 류야.
중간에 전학와서 처음엔 좀 힘들어 했지만 금방 적응해 학교에서 있는 여러 행사에서도 활약하고 기특하구나.
자판 입력도 배워서 컴퓨터로 일본어를 쓸 줄도 알게 됐고.
언젠간, 한글도 배워 이 홈페이지를 류 스스로 관리하게 될 날이 올지도...
참, 열심히 성장해 가는구나.
진급 축하한다!
Posted by aniooo
TAG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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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읽기

10년 2010.03.22 16:29 |
일본 한자 읽기 문제집을 풀던 류, 다음 문제를 이렇게 풀다.

「生糸」を何と読むでしょう?
  (「生糸」를 뭐라고 읽을까요?)

류 답하길 「いのちづな」(생명줄)

원래 「生糸」는 「きいと(기이토)」라고 읽고, '생사, 생명주실'을 뜻한다.
류는 「生」이 '살다, 생명' 등의 뜻을 갖고 있고, 
       「糸」가 '실, 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까 
         이 둘을 붙여서 "생명줄"이라고 답했던 것. 

빨간 색연필로 동그라미 쳐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만...
Posted by ani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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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ngchi 2010.04.15 19: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방금 いのちづな로 읽었습니다.,..TT

오늘 새벽, 굉장한 바람 소리에 잠에서 깨고 말아 뒤척이고 있는데, 5시 경에 갑자기 안방 유리창이 '사사삭!' 하는 소리와 함께 금이 가나 했더니, 와장창 깨지고 말았다. 그리고, 바깥 세상에서만 불고 있었던 세찬 바람이 순식간에 방안을 엄습해 오는 게 아닌가. 

옆에서 자고 있던 류를 급하게 옆 방으로 피신시킨 후, 소유하고 있는 이불 중 가장 싸보이는 걸로 유리가 없어진 창틀을 막고, 바깥 쪽으로 떨어져 나간 유리들을 주워 모아 일단 수습.

오~, 살다보니 이런 일이 다 있네.

유리는 베란다 쪽으로 나 있는 꽤 큰 유린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높이가 높은 창틀이 위, 아래로 나뉘어져 있어 그 중에 아래만 깨졌다는 것. 아마 높은 창틀 크기의 유리 한장이었다면, 꽤 위험했을 듯.

유리 가게에 전화했더니 내일에야 해줄 수 있다고.
그래도 1만2천엥이면 된다니, 불행 중 다행.
깨진 유리 크기는 900mm X 900mm.

류도 깜짝 놀랐었단다.
Posted by ani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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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ngchi 2010.04.15 20: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날, 저도 도쿄에 있었는데, 바람 정말 심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비행기가 뜰까, 걱정했었지요.

류는 오늘도 흥미를 잃지 않고, 컴퓨터로 간단한 작문을 했다.
이번엔 과거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자판을 두들겼나 보다.


번역을 해보자면,

쿠키 만들기
저는 보육원에서 초콜렛 반죽을 만들었습니다.
틀로 모양을 만들어 오븐으로 굽고나니 다 만들어졌습니다.
모두 함께 만든 쿠키가 간식시간에 나와 기뻤습니다.
Posted by ani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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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판입력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내디딘 류.
지난 번에는 일본어 글자를 입력하는 법을 처음으로 배웠는데, 오늘은 지난 번에 습득한 입력법을 이용한 짧은 작문에 도전! 이 역시 일본어...

シンバルのオーディションでごうかくしました。 
とてもうれしかったです。 
シンバルのやるかいすうは6かいもあったのでびっくりしました。 
シンバルのせきはとてもめだつところにあったので、びっくりしました。


한국어 자판이 없어 한글 입력을 배우지 못한 류 대신 내용을 번역&입력하면 다음과 같다.

심벌 오디션에 합격했습니다.
매우 기뻤습니다.
심벌 치는 장면이 6곳이나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심벌 치는 자리는 매우 눈에 띄는 곳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약간의 보조설명을 하자면 일본은 4월이 입학식인데, 입학식 때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2학년 전체가 악기연주를 한다. 류는 그 중에 심벌즈 담당을 하고 싶어 했는데, 심벌즈 담당은 한 사람 몫 밖에 없어,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모아 오디션을 했었다고... 4명이 모였는데, 당당히 류가 1등을 해 심벌즈 담당이 되었다는 사실. 근데, 심벌즈가 꽤 무거워서 연습이 나름 힘든 듯.
Posted by ani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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